오늘도 종일 공기가 탁했습니다.
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는데요.
오늘보다는 상황이 나아지겠지만, 내일도 중부와 전북, 경북 지방은 오전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.
이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내일도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.
제주도에는 내일 새벽까지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겠지만, 아침부터는 날이 개면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.
다만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해집니다.
낮 동안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.
또 모자와 선글라스도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
내일은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.
내일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1~4도가량 높겠는데요.
다만 동해안은 강릉 22도 등 오늘보다 6~8도가량 낮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.
당분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, 낮 동안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
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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